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주류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설을 맞아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명절 선물로 추천했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효모를 이용해 깊은 향과 맛을 강화했다.
제품 용량은 700㎖, 1ℓ, 1.8ℓ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0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이 밖에도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고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제조한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깍아내는 작업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 공정이 수작업이기 때문에 한정 수량 생산된다.
설화는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킨 순미주(純米酒)다.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더 깊은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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