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7주간 은행‧보험‧금투‧저축은행 등 업권별로 현장을 방문하고, 중소기업 간담회, 소비자 패널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이 같은 현장체험은 임종룡 위원장이 취임한 후부터 시행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수습사무관들은 금융회사, 소비자, 기업 등 다양한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원하는 금융개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는 향후 공직 생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습 사무관들은 7주 간의 현장점검을 마친 후 미리 배정된 과에서 업무를 습득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20일 정식 임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