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이 진흥원 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를 설립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진흥원은 먼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한 해외 통상 전문가를 채용,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문 조직을 구성한다.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올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며 그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플랫폼의 컨트롤 타워로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플랫폼 운영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리더 역할을 수행하한다.
둘째, 해외 거점별 언어 지원 및 현지 동행 바이어 접견 등 찾아가는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셋째,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 맞춤형 지원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한다.
박병선 원장은 “안양시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을 하는데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해외 전문 인력 및 현지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 됐다”며, “이를 해결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설립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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