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쌀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11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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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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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김해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벼 재배 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성 증가하고 소비감소 및 재고누적으로 산지 쌀 가격이 하락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이 불안정해 짐에 따라 시는 벼 재배 농가들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해시의 각 분야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벼 육묘 생산비 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 분야에 33억9천1백만원, 고품질 쌀 홍보사업 등 쌀 유통분야에 2억5천5백만원, 쌀 소득보전 직불제 등 소득보전분에 72억6천3백만원, FTA대응 벼 생력기술 보급사업 등 새기술 보급분야에 5억6천9백만원을 지원하여 지난해보다 6억9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김해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고품질 김해 쌀의 계획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쌀 산업 발전 계획 및 쌀 소비촉진 마케팅 컨설팅"을 실시해, 고품질 김해 쌀을 계획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완효성 비료지원과 무인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를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시행해 온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벼 재배농업의 경영환경 개선 뿐 아니라 김해시 대표브랜드 쌀인 '가야뜰'의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쌀 산업 분야에 다양한 정책을 개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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