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 상품은 식용유, 만두, 동그랑땡, 키친타올 등 90여개 상품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세일 상품은 나들가게협의회, 나들가게번영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 등 8개의 참여단체가 주도해 지역별 성향을 반영한 설날 인기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행사기간 중 점포를 방문, 2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고객사은품도 제공한다.
박상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은 “밥상 물가가 줄줄이 인상되며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공동 세일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것“이라며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의 생활물가 안정과 행사 참여점포의 매출증가로 동네슈퍼와 소비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에는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에 참여한 점포의 매출이 미 참여한 점포 보다 행사 7일 동안 230만원 더 벌어 행사를 통한 매출효과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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