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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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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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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18일 대구지역 불우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황록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은 대구시 동구 소재 불우이웃들에게 1만여장의 난방용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신보 외에도 대구동부경찰서,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신보 본사 인근 불우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은 18일 대구지역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 제공]

이와 더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구입한 쌀, 과일, 이불 등의 생필품을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등 불우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해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신보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희망신보 36.5℃'란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를 새롭게 제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길 벽화그리기, 청소년 희망스쿨, 사랑의 도서기증, 신보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황록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지역 불우이웃분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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