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여성회관 명칭을 '평생학습센터'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일 공포된 양평군 평생교육조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평군 여성회관은 2001년 개관한 이래 지역 여성의 능력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해 왔다.
하지만 양성평등과 평생학습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다원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센터는 프로그램만을 기획, 운영하던 단순한 기관 차원의 역할에서 벗어나 군 전역의 평생학습의 거점 기관으로 정책개발, 지원체제, 네트워킹 중심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주진 군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센터는 기능 전환을 통해 평생학습의 헤더(Header), 허브(Hub) 그리고 군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 보편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학습 복지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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