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리테일의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은 2017년 봄·여름(S/S)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됐으며, 프릴이나 자수와 같은 세부 장식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남아동복의 경우 자수 패치가 들어간 맨투맨 티셔츠와 헤링본 소재 코트, 셔츠 스케이프 등이 출시됐으며, 여아동복으로는 명절 외출복으로 제격인 원피스에 블라우스, 바바리코트 등을 내놨다.
기타 패션 소품인 블링 스타 헤어핀, 왕관 모양의 고깔 니트 모자, 오리쿠션 가방 등은 5900원~1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와 색을 사용해 새해에 걸맞은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며 “옷뿐만 아니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신발과 타이즈,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밤은 4~8살 어린이를 위한 아동복 브랜드로, 전국 45개 매장과 이랜드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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