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외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의연판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하자 이외수 작가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이외수 작가는 조의연판사가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소식을 전하며 "이제는 법조계도 믿을 수 없다. 오직 믿을 수 있는 것은 국민의 분노와 정의에 대한 갈망 뿐이다.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도 무사하겠네"라며 분노했다.
이어 이외수 작가는 "이재용의 기각을 계기로 국민들은 크게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 경제보다 정의구현이 시급하다는 특검의 의지에 국민이 힘을 실어 주어야 합니다. 온 국민이 촛불을 들고 다시 광화문으로 나서는 것만이 썩어 문드러진 세상을 바꾸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라는 글로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벽 5시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뇌물 범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관계와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 각종 지원 경위에 관한 구체적 사실관계와 그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 관련자 조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뤄진 수사 내용과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이재용 부회장은 6시 15분쯤 자택이 아닌 삼성 서초사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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