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의원은 대선 출마 후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400원을 횡령했다고 노동자를 사지로 내몬 법원이 이재용 부회장 앞에서는 아주 신중합니다”라며 “사법부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대한민국 법치의 맨 얼굴을 또 다시 내비친 것이고, 이는 사법부 스스로가 개혁 대상 1호임을 자임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라고 비판했다.
심상정 의원은 이 날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 19대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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