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화랑' 11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아로(고아라)는 선우(박서준)에게 다가서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선우는 아로를 계속 외면하고, 숙명(서예지)은 위화공(성동일)에게 화랑들을 단련시킬 목숨을 건 대련을 제안해 그를 난처하게 한다.
왕의 표식이 있는 팔찌를 입수하게 된 박영실(김창완)은 화랑 안에 있는 왕을 찾아낼 방법을 궁리하고, 지소(김지수)는 숙명에게 은밀히 아로를 죽일 것을 지시한다.
한편,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 '화랑'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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