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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 네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제2의 창업 다짐 선언'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성공적인 민영화를 이룬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 멀리 비상할 것을 강조했다.
이 행장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성공적 민영화의 진정한 주역은 바로 우리 임직원 모두"라며 "수익성과 건정성, 성장성 측면에서의 탁월한 성과와 민영화를 향한 강한 의지가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민영화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향후 금융영토 확장과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플랫폼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비즈니스 질적 성장, 투자은행(IB) 강화 및 이종산업 진출 활성화의 '5대 신성장 동력'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참석자 전원은 '제2의 창업 다짐 선언문'을 낭독하며 '더 강한은행'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 행장은 영업 및 리스크관리 우수직원 4명에게 특별 포상하고, 초량지점 최정수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특별 승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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