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비상하는 중국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의 견문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교사 해외 경제시찰’에 참가했던 120명의 초·중·고교 교사들이 7박8일 동안 체험한 중국의 경제와 문화를 소개한 견문록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가르치려면 교육자가 먼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생님들의 체험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8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377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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