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구성환이 '열혈주부 명탐정'에 출연을 확정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활약을 한 배우 구성환이 후속작으로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연출 한철수 극본 박은영, 박희권, 제작 엠스타미디어그룹)을 결정, 조직 보스로 분해 선굵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것.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를 겪다가 우연찮게 탐정 조수가 된 주부 명유진의 좌충우돌 탐정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코믹 드라마로 구성환은 자갈치 역할을 맡았다.
극 중 구성환이 맡은 '자갈치' 캐릭터는 조직폭력배의 보스로 열혈검사 재훈(조현재 분)의 수사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여기서 구성환은 다소 강렬하고 거친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다시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10부작 생활 밀착형 아줌마 탐정 코미디 드라마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주도 미스신’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영화 ‘용서는 없다’, ‘감기’ 등을 집필한 박희권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맡았다. 연출은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와 ‘귀부인’, ‘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한 한철수 감독이 맡아 사전제작을 마친 후 2017년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방송 및 온라인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구성환은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상어’ ‘무방비 도시’ ‘7인의 초인과 괴물 F’ ‘꽃비’ ‘포화속으로’ ‘26년’ ‘소실점’에 출연, 드라마 ‘더 바이러스’ ‘웹드라마 통 메모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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