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23/20170123103642979116.jpg)
김정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 북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5박 6일간의 ‘민생챙기기’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 북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5박 6일간의 ‘민생챙기기’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오전 기계면 우시장과 기계장터를 방문해 축산인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한 데 이어 오후에는 기북면, 죽장면 일대 경로당 등을 쉼 없이 돌아보면서 민심을 청취했다.
22일에는 흥해시장과 중앙상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을 만나 격려 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AI로 인해 장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직접 시식하며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이어 23일과 24일, 26일에는 수협위판장과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과 죽도동, 중앙동, 두호동 일대 경로당 및 각종 복지시설 등을 들려 현장에서 생생한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에는 KTX 포항역에서 귀성객 환영 인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처럼 5박 6일간의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민생행보는 줄곧 소통을 강조해온 김 의원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김정재 의원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민심을 청취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국정혼란과 장기경제침체, 물가상승 및 AI 발생 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리 서민들이 살기가 더욱 팍팍한 실정”이라며, “우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오늘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가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