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락토프리 체험단’ 2017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그 동안 유당불내증 등의 이유로 우유를 마시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락토프리 우유 섭취로 더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체험단을 기획했다.
‘락토프리 체험단’은 오는 2월 10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 매일아이에서 간단한 자가진단표와 신청서 작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월 20일에 발표되며 선정된 2017명의 체험단에게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제품이 제공된다.
제품을 수령하면 개인 블로그나 SNS에 체험후기 작성 및 간단한 설문조사 참여 미션이 주어진다. 오는 3월 10일까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스메그 냉장고’(1명), ‘다이슨 무선 청소기’(2명), 드롱기 셋트(4명), 폴 바셋 텀블러(10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박스(200명)까지 총 217명에게 다양한 선물이 추가 제공된다.
한편, 체험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lactose,락토스)을 제거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유지하면서 일반우유와 비교해 칼슘함량을 2배로 강화했다.
매일유업은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해 락토프리 우유가 유당불내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국내 최초로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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