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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사장"외래객 2000만명 조기 달성, 국내 관광 활성화가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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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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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외래관광객 2000만명 조기 달성, 국내 관광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한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 8대 핵심사업 발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15년 메르스 악재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2015년 대비 30% 증가한 1724만여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와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외래 관광객 1800만명, 국내 여행 소비지출 28조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창수 사장은 "악재를 겪으며 대한민국 관광산업 현주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관광산업의 체질을 바꿔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정 사장은 "이제 외래관광객 수 2000만 시대를 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돌아봤다. 국내 관광 활성화 없이는 외래관광객 유치 성과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이에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얘기거리, 먹거리믄 물론 편의성까지 높일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휴가문화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최대 방한 시장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그외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스마트 관광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외래객 2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사가 발표한 중점 사업 계획은 ▲국내관광 시장 확대▲내 손안의 관광▲평창동계올림픽 붐업▲방한시장 다변화▲중국시장 체질개선▲일본시장 강화▲프리미엄 상품 개발▲관광벤처 육성과 청년인력 양성 등 총 8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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