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하반기 선발된 한화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016년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개포동 구룡마을은 2000여 가구에 이르는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설비가 부족한 노후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26명은 이곳을 찾아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신입사원들은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와 함께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화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밝은 세상 만들기 기금 마련 캠페인’ 등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임직원이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면 회사가 임직원이 모은 금액의 1.5배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지난해 ‘플러스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플러스 포인트는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포인트를 누적하고, 쌓인 포인트만큼 회사가 매칭 기금을 조성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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