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밴드 실리카겔, ‘K-루키즈’ 우승 차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23 17: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 ‘K-루키즈’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실리카겔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음악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현장투표 합산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브이제잉(VJing)을 포함한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은 2013년 평창 비엔날레 출품을 위한 미디어 퍼포먼스 팀으로 결성했던 것을 시작으로 2015년 8월 ‘새삼스레 들이켜 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가지 시각’으로 데뷔해 최근 EP ‘실리카겔’를 발표하며 그들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 K-루키즈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최우수상에는 더 베인, 우수상에는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이 선정됐고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평가위원장을 맡은 마스터플랜프로덕션 이종현 대표는 “전통 록밴드 참여가 많았던 예전에 비해 2016 K-루키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를 만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여덟 팀 모두 처음 선정되었을 때 보다 실력이 일취월장했고 대한민국 음악계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K-루키즈 8개 팀 무대 외에도 선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 지난 해 우승 팀인 보이즈 인 더 키친을 비롯해 부활, 마마무, 아디오스 오디오 등이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올해 5회를 맞은 ‘K-루키즈’는 그동안 전기뱀장어, 웁스나이스, 신현희와 김루트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K-루키즈가 국내외 큰 무대로 진출하는 도약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