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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에 따르면 지난 1월10일부터 1월24까지 대형마트 11개소, 영화관 3개소, 여객터미널 1개소 등 총 15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24일에는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이 직접 광명시 코스트코를 찾아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주요 대피로인 피난계단, 방화셔터의 적치물 및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건축, 소방, 승강기, 전기, 가스 유관기관 등이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재난안전본부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판매시설은 재난발생시 피난과 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피난계단 피난통로 및 방화셔터 주변에 지장물, 적치물 관리에 지속적인 개선을 요청하고, 매월 진행되는 위기대응 훈련 시 소방시설 작동 훈련과 병행해 고객대피 안내훈련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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