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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배급 NEW)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24일 첫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루시드 드림을 통해 꿈 속에서 범인의 단서를 찾는다는 신선한 스토리부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비주얼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 액션까지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람들은 꿈을 꿀 때 고유의 뇌파 주파수를 가져요. 본인의 주파수하고 상대방 주파수하고 일치시키면 그 사람 꿈 속으로 스르륵”이라는 대사로 시작, 한국 영화에서 처음 다루는 루시드 드림의 세계관을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인 예고편 후반부에 몰아치는 추격씬, 자동차 액션, 초고층 건물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장면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영화 속 압도적인 스케일을 확인케 한다. 마지막으로 무너지는 건물 속으로 몸을 내던지는 ‘대호’의 마지막 대사 “그 사람 만날 수 있는 길이 꿈 속밖에 없어요“는 루시드 드림을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집요함부터 가슴을 울리는 부성애까지 보여줄 것을 예고, 그가 ‘루시드 드림’에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루시드 드림을 이용, 꿈 속에서 납치범의 단서를 추적하는 ‘대호’의 강렬한 눈빛과 그런 그를 돕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 ‘방섭’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이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대호’와 ‘방섭’ 머릿속에 펼쳐진 세계는 꿈인 듯 현실인 듯 분간하기 어려운 루시드 드림을 표현해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메인 포스터에 자리 잡은 “꿈 속에 범인이 있다” “범인도 단서도 오직 꿈 속에 있다” 카피는 루시드 드림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준다. 2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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