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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즐거운 연휴, 갑자기 아프다면 어느 병원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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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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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27일부터 30일까지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시‧군‧구별로 당번 병의원과 약국이 운영된다.

연휴기간에는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35개 응급실, 3924개 병의원, 5405개 약국이 응급진료에 참여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며,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도 진료가 계속된다.

설연휴 비상진료를 맡는 당번 병의원과 약국은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응급의료정보제공'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응급의료포털(e-gen) 홈페이지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명절연휴 병의원‧약국 비상진료 검색 사이트(http://www.e-gen.or.kr/egen/holiday_medical.do)를 제공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에서도 당번 약국과 의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다만 당번 병의원의 진료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119 또는 기관에 진료시간을 확인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설연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의 경우 연휴기간 동안 당직·응급의료기관 734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512개소 등 2246곳이 문을 연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설치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통해서도 설날 응급의료체계가 갖춰지고, 120다산콜센터는 연휴 중에도 운영돼 진료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상담할 예정이다.

응급의료포털에서는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설 연휴기간 동안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알 수 있다. 특히 △기도폐쇄 △호흡곤란 △심한 출혈 △경련 환자 △물에 빠졌을 때 △심한 화상 등 갑작스럽게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다고 생각되면 119 또는 의료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또 추운 날씨로 갑자기 감기에 걸리는 경우 충분히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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