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꽃동네’는 장애인, 노인, 노숙인 등 총 6개 시설에 1,200여 명의 생활인과 335명의 직원이 생활하는 대규모 사회복지시설로, 전국적으로도 음성꽃동네 뒤를 이은 두 번째 규모다.
이날 우미리 복지여성실장은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우미리 실장은 시설 종사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자들의 손발이 되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설 명절을 맞아 생활하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올해 2억 2000만 원을 지원해 노숙인 거주 시설의 노후 오폐수관 교체공사를 계획하는 등 시설 생활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 169개소에 위문을 실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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