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산림조합, 설 명절 사랑의 이웃돕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양주지역산림조합은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백미 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평소 동두천 지역의 산림 보호 및 숲 가꾸기 사업에 적극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양주지역산림조합(조합장 윤희구)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설을 맞아 더욱 어려움을 느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웃돕기 소감을 밝혔다.

매년 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양주지역산림조합은 지역 발전 및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시장(오세창)은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양주지역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