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도정운영방향과 2017 설 종합대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AI 조기 종식 방안 등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는 올해는『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전진하는 비천도해(飛天渡海)의 해로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조기실현을 위한 기틀 조성과 ‘영충호시대 리더 충북’ 구현을 위해 도정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며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도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6부터 ~ 1.30까지 ‘2017년 설 종합대책’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를 유지하는 등으로 귀성·귀경길 교통과 수송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의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하고 저소득·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문화확산을 통해 도민 모두가 다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글로벌 저성장 흐름과 내수 둔화 우려 등 경기위축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여 경기부진에 따른 민생불안의 악순환을 조기차단하기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1분기 조기집행 목표를 집행 대상액 대비 26%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에 역량을 집행할 계획이다.
AI 조기 종식을 위해 설 연휴기간 24시간 신고접수체계(1588-4060)유지, 일제 소득의 날 운영, 귀성객의 축사·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홍보, 거점소독소·통제초소 지속 운영, 설 전 살처분 보상금 100% 가지급 추진 등의 ‘설 연휴 고병원성 AI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금년 한 해도 우리 공직자가 해야 할 일 산적해 있다. 도-시·군 더욱 협업을 강화하여 국·내외 어려운 상황과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어떠한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 나가야 한다”고 하며 “AI가 진정 국면에 들었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설연휴 AI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AI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