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를 전기차 보급 확산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전년대비 10배 많은 2400대(전기승용차 1500대, 전기화물차 500대, 전기이륜차 4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레이와 쏘올, 르노삼성 SM3, 닛산 리프, 1t화물차, 이륜차 등 보급차종도 다양화 했다.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되며, 대상자 통보는 수시로 개별 통지한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전기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등에 충전기 설치 동의 절차가 필요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기차 구매와 홈충전기 구매를 분리해 공모한다. 홈충전기 공모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며 오는 2월중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더욱 확대 됐다. 올해 1월부터 3년간 전기차 충전기본요금 3년간 100%면제와 전력사용요금 50%할인, 전기차 구매시 대구은행 3%대 저금리 금융지원, 대구시 유료도로 통행료 100% 감면(앞산도로 1500원, 범안로 600원), 대구시 공영주차장 60% 감면(충전시간 1시간 무료),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과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올해 상반기)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까지 단위면적당 5㎢마다 급속충전기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까지 공용충전기 171기(급속 58, 완속 113)를 각 구·군청 및 공영주차장에 설치 완료하고 콜센터·관제시스템을 운영해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년 연말까지 공용충전기 177기(급속 20, 완속 157)를 동 주민센터(139개소) 및 아파트 시범단지 등에 설치해 충전기 부족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한전에서 전국공동주택 충전기 보급 공모사업에 대구시 아파트 94개소가 참여해 급속 89기, 완속 219기를 설치하는 등 아파트에도 전기차 보급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미래형 전기자동차 산업 선도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가 선제되어야 한다”며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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