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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수출확대를 위한 기업의 나홀로 세계 시장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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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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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이 원하는 국가에 컨설팅 상담·사후 지원, 비즈오케이(bizok) 통해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유정복 시장)는 관내 제조업체의 독자적 해외시장 개척과 지속적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율 일정에 따른, 기업 맞춤형 판로개척 지원프로그램인 ‘2017년 수출기업 글로벌 챌린저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인천 무역업체는 553개사 증가한 7,780개사로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는 2,256개사였다.

이중 수출액이 1천만불 이상인 기업은 모두 167개사로 지난 해에 6.6%에서 7.4%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인천 수출증가와 시장 주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이에 따라 수출기업의 자율적 수출역량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기업에서 효과적 지원을 하기 위해 ‘2017년 수출기업 글로벌 챌린저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우선, 지원 프로그램은 투 트랙으로 먼저 해외 10개국 인천무역사무소(인천시 위촉, 해외 수출컨설턴터) 주재 네트워크 국가(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UAE,인도, 터키)와 기타 비네트워크 국가로 구분해 25개사를 선정해 2백만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국가는 지원기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나, 제품의 현지 시장성과 상담성사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비네트워크 국가는 파견 해당국에 대한 지난 해 수출실적이 3만불 이하인 업체로서 수출상담 성사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각각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네트워크 국가는 현지 상담을 위한 바이어(상담) 알선 일체를, 비네트워크 지역은 현지 시장 및 관련 바이어 사전조사, 상담준비금 등이 지원된다.

또한 두 지역 공통으로 현지통역, 교통편, 항공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상담 후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무역사무소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지원된다.

선정기업은 준비기간을 거쳐 네트워크 국가는 2개월 후에, 비네트워크국가는 약 1개월 후에 기업이 원하는 일자에 파견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 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 중에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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