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건산연 원장,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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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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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건설산업연구원]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사진)이 25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건설산업비전포럼 정기총회에서 신임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는 공동대표를 맡아왔던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변호사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새로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이로써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현수 서울대 교수 등 4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한국 건설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혁신전략 연구를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매월 조찬토론회 및 매년 국내세미나와 국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회원은 건설산업 분야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는 이 포럼의 창립멤버로서 기획위원장 및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이상호 원장의 공동대표 선임을 계기로 젊은 세대의 포럼 참여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공동대표는 "건설산업 혁신과 미래 비전 창출이라는 건설산업비전포럼 설립취지를 실천하고, 건설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화된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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