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돼 새벽운전 하던 30대, 2명치어 숨지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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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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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만취해 음주운전을 하던 30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2명을 덮쳐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새벽 4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동부제강에서 가좌홈플러스 방면 편도 1차로 횡단보도에서 회사원 A(30) 씨가 몰던 포르테 승용차가 이 길을 건너던 B(45) 씨와 C(43)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45) 씨와 C(43)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서울에서 소주 1병가량을 마시고 귀가하던 길이었다"며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들이받았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A 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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