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제작 제작 ㈜청우필름·제공 ㈜아이필름 코퍼레이션·배급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 스튜디오)의 제작보고회에는 마대윤 감독과 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래, 가족’은 달라도 너무 다른 오 씨 남매 성호(정만식 분), 수경(이요원 분), 주미(이솜 분) 앞으로 막둥이 오낙(정준원 분)이 갑작스레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정만식은 “그동안 협박, 폭행 등을 하며 열심히 사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이번엔 아무것도 안 한다. 알바도 안하고 일도 안하고 사람이 엉성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작품에선 열심히 때리고 도망 다니고 체포하고 체포당했다. 다음 작품은 또 열심히 때린다. 이번 작품은 아주 깜찍스럽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그래, 가족’은 2월 15일 개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