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7 베트남 국제 유통산업전 등 단체참가 지원업체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 베트남 국제 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6개 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본사와 공장(등록필)이 소재한 업체로써 현지 시장성 조사결과 ‘양호’이상인 업체 중 신규 참가업체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단, 지방세 체납업체는 참가지원이 불가하다.

2017 베트남 국제 유통산업전 등 단체참가 지원업체 모집[사진=인천 서구]

참가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임차료(9㎡), 장치비, 전시품운송비(1㎥, 해상편도) 및 바이어 조사 등에 필요한 경비 등 업체당 약 313만원 상당의 금액이 지원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베트남 FTA 발효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유통산업 전시회로 2009년부터 개최되어 9회째이다.

전시규모는 8,800㎡, 18개국 350개사, 520부스, 약 43,000여명 바이어가 참가하고 참가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이며 전시품목은 식음료, 패션, 미용․건강 제품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되고,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