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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2018년까지 32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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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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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차가 25일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쉐보레 볼트 등 300㎞이상 경쟁 차종에 대응하기 위해 320㎞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를 2018년까지 출시하겠다"며 "2020년까지 14개 차종에 환경차 라인업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점진적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비해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종간 부품 공용화 확대,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93조6490억원 △영업이익 5조1935억원 △당기순이익 5조719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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