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현석 씨의 작품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흡연에티켓' [사진=필립모리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0회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참가자들이 총 1841편을 출품해 약 2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에는 방현석 씨가 출품한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흡연에티켓’ 작품이 선정됐다. 정해진 악보대로 연주를 해야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듯이 기본적인 상식과 규칙을 지켜야 서로 배려하는 흡연에티켓을 조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방 씨는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 없이 흡연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며 “고심 끝에 나온 아이디어를 널리 활용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공모전을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올바른 흡연문화와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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