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2016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8.0% 감소한 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4억원으로 23.0% 신장하고, 순이익은 23억원으로 3.0% 늘었다.
회사는 "지난해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MG4101'의 2상 임상시험이 본격화되면서 연구·개발비(R&D)가 급증해 수익성 변동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랩셀은 지난해 R&D에 전년의 두 배가 넘는 64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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