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2017년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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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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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기차고 든든한 노후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노인복지사업 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복지 업무를 실시하고자 노인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계획을 담은〈2017년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8.36%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올해전체예산의 14.52%, 사회복지예산 대비 28%인 83,108천원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7년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은 어르신들이 자기가 속한 가족과 사회에서 적응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기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하여 노인복지증진사업을 비롯하여, 독거노인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 노인여가복지시설 및 요양시설 지원 등 총 6개 분야 27개의 세부사업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인천 서구,2017년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시행[사진=인천 서구]


특히, 2017년 신규사업인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지역내 은둔형 고독사 위험 어르신, 활동제한형 고독사 위험 어르신, 우울중 자살고위험 어르신 60여명에 대한 개발 또는 집단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동체 의식함양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를 운영하여 건전한 노인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舊 청라1동 주민센터를‘노인편의증진공간’으로 활용하여 인근 어르신들이 탁구나 바둑 등 여가선용은 물론, 관내 노인관련 유관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상주하여 필요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오픈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경로당에는 운영비 지원,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노인신문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복지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검단지역 어르신들을 위한‘검단노인복지관’을 금년 상반기중 착공하여 검단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구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후의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 지원을 위해 각종 노인복지 시책을 강구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적극적인 노인복지 행정을 통해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안정적인 노인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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