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밤에 통화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다음 달 10일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통화에서 일정 및 의제를 논의하고 양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남중국해 등에 대한 중국의 군사 거점화 추진 등의 문제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두 사람은 작년 11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회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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