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와 '핀업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선정한 '2016 스마트허브 UX'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삼성 스마트TV는 사용자 경험(UX)을 중시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의 '스마트허브' 첫 화면에서 방송과 OTT(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굿디자인어워드는 "기존 스마트TV에 흩어져 있던 다양한 메뉴들이 삼성 '스마트허브' 첫 화면 안에 모여있다"고 평가했다.
리모컨 역시 호평 대상이다. 하나의 리모컨으로 TV와 연결된 모든 외부기기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일본 G-마크(G-Mark) 역시 UX를 호평, 지난해 4월과 11월에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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