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작년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면서도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매출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부문은 온라인 강화, 중간 관리자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소비 채널 변화에 대응할 계획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통해 중국 부문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6%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 부문 출점 속도 완화와 중간관리자 제도 도입을 통한 영업레버리지 본격화 감안 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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