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54.4% 감소한 4717억원을 기록해 매우 저조했다”며 “이는 탄소강 톤당 롤마진 축소,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1회성 비용 발생과 E&C부문 적자폭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큰 폭의 실적 부진에도 다행스러운 점은 E&C 부문 손실 인식이 거의 마무리 됐다는 점”이라며 “포스코 건설 자회사인 브라질 E&C와 포스코 엔지니어링 손실 인식은 종료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지만 2분기에는 업황 및 매크로 지표 둔화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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