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회에서 한 양반은 길거리에서 참빗을 사는 홍길동(아역 이로운)의 모친 금옥(신은정)에게 침을 뱉는다.
결국 홀로 걸어가는 금옥의 뒤를 쫓아간 양반은 뒤에서 껴안으려 하고, 이를 거부하자 "네 년이 양반이 걷는데 앞길을 막아"라며 금옥의 뺨을 때린다.
이 모습을 멀리서 보던 홍길동은 돌을 던져 바위와 나무를 산산조각 내고, 아들의 모습에 금옥은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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