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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자산매각 청신호, 송도 C1 부지 낙찰률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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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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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순위 매각 예정가 대비 121억 높은 585억원에 낙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지난18일 매각공고한 송도국제도시 상업업무용지 C1블록이 예정가보다 121억 높은 585억원에 1순위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지난 25일 온비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 경쟁입찰 결과, (주)분양정보닷컴(대표이사 김광오)외 1개사가 공동입찰로 예정가 464억원 대비 26% 높은 585억원에 낙찰됐다.

송도 1공구내 상업업무용지 C1블록은 숙박시설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복합용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도보 7분 거리인데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신설역과도 140m 떨어진 초역세권에 위치한 우량토지다.

위치도[사진=IFEZ]


또한 작년 10월초 바로 맞은 편 B1블록 주상복합용지도 낙찰률 121%로 예정가 대비 300억원 가량 높은 가격에 매각에 성공했던 사례까지 고려하면, 부동산 업계에서 ‘송도 속 송도, 6·8공구’라는 관심이 증명된 셈이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 들어간 송도 6·8공구의 배후부지 개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인근 배후 1만 세대에 달하는 공동주택이 착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계획 성숙단계라 유리해졌다는 반증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으로 건설․시행사 대상 타겟별 맞춤형 판촉활동에 의한 결실로 앞으로 상반기 중 추가 공급하게 될 송도 C2 및 R2 상업용지 매각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에 매각된 C1블록 인근 C2, R2 상업용지에 대해서도 빠르면 2~3월중 추가 공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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