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급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남양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기업법인·단체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1대당 1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5대를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또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남양주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남양주시 녹색성장과 기후대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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