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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장에 이창범 전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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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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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범 낙농진흥회 신임 회장[사진=농림축산식품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낙농진흥회 제7대 회장으로 이창범 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선임됐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26일 열린 낙농진흥회 임시총회에서 이창범 씨를 오는 2월6일자로 제7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창범 회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84년 공직(행정고시 27회)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단장, 축산정책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맡는 등 탁월한 정책조정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농식품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정당에서의 정책조정 경험을 살려 산적한 낙농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이창범 회장의 취임식은 내달 6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낙농진흥회 사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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