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니스프리는 최근 중국 청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두점은 이 지역 대형 복합 쇼핑몰인 타이쿠리몰에 들어섰다. 총 327m2(약 99평) 규모에 2층으로 운영된다.
1층은 화장품 매대와 미니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서는 그린카페와 태양열 휴대폰 충전, 재활용 종이접기 등의 그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매장 안팎에는 수직 정원과 현무암 돌담 등 제주 특성을 살린 구조물을 설치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중국 서부 중심지인 청두의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계기로 K-뷰티(화장품한류)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