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글로벌투게더, 제 4회 다문화가정 청소년 사진전 마쳐 …“나다움, 나라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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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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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투게더(이사장 김교식)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의 후원으로 진행된 다문화가정 자녀 모국방문 캠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제 4회 다문화 청소년의 특별한 여행 사진전 “나다움, 나라는 아름다움”]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지난해 11월 8일~13일 5박 6일간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20명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으로  2016년 12월 19일(월)~2017년 1월 24일(화)까지 약 한 달간 전광수 커피하우스의 후원으로 명동성당점에 진행됐다.

사진전[사진=글로벌투게더]



 이번 사진전에는 부모님 나라 바로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청소년들의 활동사진과 캠프 이후 발견하게 된 자신의 새로운 모습과 어머니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적은 수필이 함께 전시되었다.

전시회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고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품을 관람한 시민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가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양국 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공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의 소식은 YTN ‘더 큰 코리아’에서 취재하였으며, 평화방송 라디오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에서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캠프에 참여했던 이다빈(경기도 광주시, 15세) 학생의 캠프 참여 소감과 앞으로의 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인터뷰는 오는 28일(일) 오후 7시 FM105.3(수도권)에서 청취할 수 있다.

 부모님 나라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올해 11차로 진행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가정 자녀들이 어머니 나라의 수도를 방문하여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경제, 교육 등을 둘러보고 어머니를 이해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캠프이다.

 한편, 전광수 커피하우스는 1996년 창립 이후 최고의 커피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와 우리나라 최고의 핸드드립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전광수 커피 명동성당점에서는 전시지원 프로젝트 소소한 나의 이야기(소나기)를 진행하여 무명 작가들의 전시회를 지원하고 개최해주고 있다.

소소한 나의 이야기는 매년 연말 전광수 커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공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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