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울산과기원등 6개 기관과 '오픈 R&D'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01 09: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달 31일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울산과학기술원 등 6개 전문기관과 ‘오픈 연구개발(Open R&D)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의 'Open R&D' 사업은 전력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산학연 등 사외 전문기관에 100% 위탁해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한전은 산업계에 필요한 융합형 신기술을 개발하고 전력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방형 R&D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3년간 총 164억원을 투자해 협약기관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전력망 효율화, ICT융복합 등 신(新) 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R&D 연구비 1920억원의 약 25%인 470억원을 Open R&D에 투자하고 향후 50%까지 점차 확대해 산학연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인으로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적 기술개발을 통해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향상과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