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윈스은 1일 2016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736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5% 증가한 수치다.
윈스는 이 같은 실적 증가에 대해 스쿨넷 사업 관련 방화벽 매출증가 및 통신사향 하이엔드급 제품판매 증가, 원격보안 관제 및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를 꼽았다.
아울러 올해 국내 통신사향 제품교체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APT 공격대응 솔루션과 신규 출시되는 차세대 통합 보안솔루션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 탄력이 붙고 있는 원격 보안관제 및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의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매출 및 이익 극대화에 긍정적인 기대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부문은 일본 최대통신사향 교체 주기 도래에 따라 차세대 기능통합솔루션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중동 등 신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윈스의 김대연 대표는 "40G급 보안솔루션 개발을 완료했고 향후 100G급 개발 진행을 통해 윈스가 국내 외 하이엔드급 보안솔루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일본, 동남아, 중동 등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올해 매출 8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주당 현금배당은 전년보다 13% 오른 270원이 예정이다. 이는 시가배당률은 2.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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