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자료를 통해 “반 전 UN 사무총장은 여전히 국가의 큰 자산”이라며 “오랜 경험과 경륜을 살려 국가 원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미래를 읽고 만들어갈 새로운 세대가 등장해야 한다”면서 “시대의 요구는 정치의 세대교체로 흘러가고 있다.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유승민 의원도 “갑작스런 소식이지만 고뇌 끝에 내리신 결정으로 존중한다”며 “정치를 직접 하지 않으시더라도 UN 사무총장 등 평생의 경륜과 경험을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하게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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