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규 CP "'끝까지 간다', 잘 될거란 믿음 있어…해결된 사건은 다시 방송에서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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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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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윤진규 CP가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의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진규 CP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빈커피에서 열린 KBS1 새 시사프로그램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글 조수진, 김민정 / 연출 정희섭 윤대희 윤돈희 / 제작사 인터즈 이하 ‘끝까지 간다’) 기자간담회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은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방송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보여줘 야하기 때문에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간다는 방식으로 하는 것일 뿐”이라고 운을 뗐다.

윤 CP는 “미리 네 편 정도 하지만 잘 될거라는 믿음이 있다”며 “후속 보도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1회 나갔을 때 제보를 요하는 자막으로 고지하는데, 사건이 해결이 돼서 방송에 다시 다룰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는 공소시효가 없어진 뒤 장기 미제사건의 해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 배우 이정진이 MC를 맡았고, 정지일 서울지방경찰청 미제사건전담반 팀장이 스토리 텔러로 출연한다.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KBS1서 첫 방송 돼 약 4주간 연속 방송된 뒤 정규 편성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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