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부산 국회도서관은 복합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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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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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부산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 설명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국회의장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부산시에 건립되는 국회도서관은 자료보존관의 기능 뿐 아니라 박물관 역할도 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며 산업화·민주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온 부산시에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을 건립하게 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근린공원 내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을 위한 설계디자인을 공모해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는 본격적인 설계 추진 전에 공모당선작에 대한 부산 시민사회와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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